버츄얼아이오시스템(대표 서지현)은 미 워싱턴주 시애틀에 자본금 2억원 규모의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버츄얼IO의 미 현지법인 설립은 최근 소프트웨어 수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일반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버츄얼IO는 미 현지법인을 설립,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인트라넷 개발도구인 「웹오써」와 인트라넷 패키지 소프트웨어인 「인트라웍스」를 판매하고 「버츄얼 호스피탈」 「인터뮤직」 등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 소프트웨어업계의 최신 정보를 수집해 신제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웹오써, 인트라웍스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버츄얼 호스피탈 등 웹 서비스의 영문화 작업을 추진, 빠르면 다음달초부터 본격적인 시장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버츄얼IO 관계자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해 자사 제품을 공급해 현지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최신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기반 확보에 상당한 기여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소프트웨어업체들이 현지 교포들을 대상으로한 영업 활동을 위해 미국, 일본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경우는 그동안 종종 있었으나 교포 대상이 아닌 현지 시장을 겨냥해 법인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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