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냉장고의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6일 이 회사는 국내 생산과 해외 생산량을 포함해 올해 1백40만대 이상의 냉장고를 수출해 지난해보다 수출을 60% 이상 끌어올린다는 냉장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광주의 하남공장과 중국의 天津공장을 수출 전진기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인데 올해 본격 가동에 들어갈 연산 50만대 규모의 광주 하남 공장에서는 대체냉매를 채용하고 독립냉각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제품을 주로 생산하며 중국 천진공장은 3백ℓ급 이하의 중소형 냉장고를 생산해 동남아시장을 공략하는 생산 이원화전략을 적극 펼쳐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특해 권역별로 구축한 해외 현지 공장에 냉장고 라인을 신설함으로써 해외에서 직접 생산해 수출하는 물량의 비중을 크게 늘릴 예정인데 올해에는 전체 수출목표의 80%를 넘는 95만대를 해외 현지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독자적인 냉장고 기술인 독립냉각기술을 지난해 해외에 선보인 결과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이 기술을 채용한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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