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의 해외사업장 인력이 올해 처음으로 국내사업장 인력을 넘어설 전망이다.
대우전자는 그동안 해외가전공장의 활발한 신증설로 현재 약 1만명에 이르는 해외사업장 인력이 3.4분기에 1만3천명 규모로 확대돼 국내 사업장의 1만2천7백명을 추월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올해 해외 사업장의 신규 채용인력이 중국 에어컨공장 3백명, 태국 냉장고공장 1백명, 브라질 종합가전공장 7백명, 폴란드 카오디오공장 2백명, 스페인 냉장고공장 8백명, 그리고 기존 해외공장 1천명 확대 등 3천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해외공장의 생산능력은 컬러TV가 지난해말 현재 연간 3백50만대로 국내외 생산능력의 50%를 차지한데 이어 올 하반기중 멕시코 공장증설이 완료되면 국내 생산규모를 추월하고 냉장고가 태국, 스페인 공장의 신규 가동으로 해외생산 능력이 연간 1백30만대 이상으로 그 비중이 48%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현재 1만9천명인 해외 사업장 인력이 연말에는 15% 정도 증가한 2만2천명에 육박, 국내 사업장 인력 5만8천명의 37.9%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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