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프린테크, 고성능 출판용 레이저프린터 개발

씨스프린테크(대표 한인돈)는 최대 1천2백x1천2백dpi 초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한 고성능 출판용 레이저프린터 「엑셀러라이터 830, 사진」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엑셀러라이터는 캐논의 최신 JX엔진을 탑재해 고선명 사진과 그림 인쇄시 발생하는 토너 번짐현상을 최소화시켰고 표지나 봉투, 특수종이 등 두터운 종이에도 선명한 인쇄가 가능한게 특징이다.

또 기본한자 22종과 1만6천자로 구성된 확장한자 8종 등 씨스프린테크가 자체 개발한 68종의 미려한 한글, 한자 폰트 「참글서체」를 기본으로 제공, 쿼크엑스프레스, 익스텐션 등 전자출판용 소프트웨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1천2백x1천2백 초고해상도 업그레이드 컨트롤러와 40MHz 고속 RISC칩을 사용한 컨트롤러를 탑재한데다 국내 최초로 아도브 타입5 규격에 맞춰 각기 독립파일 형태로 설계해 인쇄속도를 분당 8매로 크게 개선했다.

이밖에 출력용지도 기존 A3용지 프린터보다 50% 정도 큰 12x25인치 용지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옵셋인쇄 및 마스터 인쇄용 특수 폴리에스테르 필름에도 정교한 인쇄가 가능하다.

씨스프린테크는 오는 3월까지 펜체와 둥근빅체 등 서체 2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소비자가 요구하는 특수서체도 주문 제작해줄 계획이다. 문의: 741-1192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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