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비접촉식 무선인식(RF/IC)카드가 국내 IC카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RF/IC카드는 지난해 서울시 버스용 교통 카드로 채택되면서 수요가 늘기 시작했는데 신년에는 교통카드는 물론 출입통제, 신분증 등으로 응용분야가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 IC카드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무선인식카드는 새해에는 주로 수도권 전철,부산의 지하철, 버스, 택시등 대중교통,지방의 버스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되며 출입및 신분카드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간 마그네틱 카드, RF/ID, 접촉식 IC카드 위주로 이뤄지던 출입통제 및 신분증(ID카드) 시장이 RF/IC카드 위주로 재편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무선인식카드가 올해 IC카드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접촉식 카드의 주수요처인 시중은행 등 금융권의 전자지갑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시범사업 및 본사업이 내년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전자주민증 사업도 올해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수요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IC카드 시장은 RF/IC카드가 2천억원,접촉식카드가 1천억원대로총3천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정보통신 등 국내 IC카드 3사는 그룹 계열사의 ID카드 및출입통제 등 분야에서 각각 2백억∼ 3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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