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유닉스서버에 탑재하는 프로세서를 미국 휴렛팩커드(HP)製 RISC(명령어축소형컴퓨터)칩으로 통일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전했다.
일본 NEC는 현재 자사 유닉스서버에 미국 밉스 테크놀로지製 RISC칩과 HP製 RISC칩 두가지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를 금후 수년간에 걸쳐 HP製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PC서버의 MPU도 인텔製로 통합할 방침이다.
NEC의 유닉스서버는 현재 크게 나눠 HP製 「PA-RISC」를 사용하는 「NX7000」과 밉스의 「R10000」이나 「R5000」 등을 사용하는 「UP4800」 두가지가 있다. NEC는 당초 밉스製만을 채용해 왔는데 지난해 HP와 제휴, 「PA-RISC」 탑재기종도 취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방침에 따라 NEC는 기존 고객에게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밉스칩 탑재기종의 비율을 점차적으로 줄여 단종시켜 나갈 계획이다. 통합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64비트 「R10000」칩의 고속판의 경우 이를 탑재한 「UP4800」 신제품은 계속해서 내놓으나 그 후속 칩을 채용한 유닉스기종은 내놓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밉스製 칩과 인텔의 「펜티엄」 「펜티엄프로」 두가지를 채용하고 있는 PC서버 「익스프레스5800」에서도 「윈도NT4.0」의 차기 버전부터는 인텔칩 탑재기종만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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