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넷과 천리안으로 나눠 제공하던 인터넷 개인 가입자 서비스가 천리안으로 일원화된다.
데이콤은 4일 이달안에 보라넷의 다이얼업 서비스를 천리안으로 이관하고 기존 보라넷 서비스는 기업 서비스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콤의 다이얼업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는 이용자들은 천리안PPP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이미 보라넷에 가입돼 있는 이용자들도 PC통신사업팀에서 관리하게 된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두 사업 부서간 업무이관 절차와 범위를 정하는 등 구체적인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기존 가입자들이 서비스 이관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계속 보라넷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그동안 보라넷과 천리안은 각각 별로로 다이얼업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중복투자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최근 천리안의 다이얼업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PC통신 부문에서 다이얼업 인터넷서비스를 맡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보라넷과 천리안은 현재 각각 1만3천여명의 인터넷 개인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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