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전화국간 전송로에 이어 시내전화국간 전송로가 1백% 디지털화해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통신은 지난 86년부터 11년 동안 총 9천6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시내전화국간 전송로를 완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마무리, 전국 1백44개 통화권내의 3백40여개 시내전화국간 전송로 시설을 완전 디지털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내국간 전송로가 완전 디지털화된 것은 지난 57년 서울시내에 최초로 용산, 광화문, 동대문전화국에 아날로그 전송방식의 전송로가 시설된 지 40년 만의 일이며 70년 동대문전화국과 노량진전화국간 중계용으로 디지털 방식의 펄스부호변조(PCM)장비를 설치한 지 26년 만의 일이다.
시내, 외 전화국간 전송로가 1백% 디지털화함에 따라 국내 통신서비스는 기존 음성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통신 환경으로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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