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윤리위원회 기능이 기획, 연구 중심으로 대폭 강화된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27일 오전 회의를 갖고 현재 1부 2과인 사무국 조직을 1국3팀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무국 개편방안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
윤리위는 또한 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무이사가 겸직해온 사무국장을 전임제로 바꿔 사무국 운영을 총괄토록 했다.
이번 개편으로 사무국 조직은 불건전 정보 심의를 맡고 있는 심의과가 심의지원팀으로 개편되고 관리운영팀과 기획조사팀을 신설, 기획, 조사, 교육, 홍보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에 따라 현재 11명이 사무국 정원을 16명으로 증원하고 기획조사부문에 전문인력을 채용키로 했다.
이번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조직 개편은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맞춰 심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이번 조직 보강을 통해 조사,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공연윤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단체 등과 연계한 정보윤리 확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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