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문가시스템 개발 툴인 「G2」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젠심(대표 안제언)이 영업채널의 확충에 나서는 등 이 분야 시장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국젠심은 그동안 포스콘, LG-EDS시스템, 삼성데이타시스템 3사 만을 디스트리뷰터로 운영해왔으나 최근 영업망을 대폭 확충하기로 하고 데이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동일컨설팅, 한국인포네트, 대정정보통신 등과 잇달아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전문가시스템 시장의 공략을 본격화하기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젠심의 안제언 지사장은 『최근 들어 중공업, 화학, 통신, 자동차 산업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시장분위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망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미국 본사와도 영업망 확충에 대한 의견조율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윈도환경의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대폭 채용하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시스템 접근이 가능한 「G2 V4.1」을 발표하고 제품 기능향상에도 적극 나서는 등 전문가시스템 분야의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한편 새로 「G2」 시스템의 디스트리뷰터로 나선 업체들은 각각 특화된 분야를 집중 공략하게 되는데 데이콤이 텔레콤분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금융권, 동일컨설팅이 제조업, 한국인포네트는 학교 및 연구소를 각각 책임지게 된다.
「G2」는 미국 젠심사가 개발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실시간 전문가시스템 구축용 개발 툴로써 특히 복잡한 프로그래밍 기법없이 자연언어 형태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손쉽게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포항제철, 삼성중공업 등에서 「G2」를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통신 위성사업단에서 98년 발사예정인 무궁화위성의 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G2」를 도입키로 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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