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인전자(대표 김광수)가 고성능 캡처보드와 CCD카메라 등을 패키지로 제작한 영상회의키트 「인터뷰」를 개발, 이달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뷰 키트는 영상 캡처보드와 디지털 방식의 CCD카메라, 영상회의용 인터넷폰4.5, 헤드셋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뷰에 내장된 캡처보드는 고속 영상처리가 가능한 PCI방식으로 설계돼 선명한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또 전세계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의 표준으로 유력시되는 인터넷폰4.5를 기본으로 제공,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고 파일전송, 보이스 메일, 텍스트 채팅, 전자칠판 등의 다양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화상입력장치인 디지털 CCD라는 수신감도를 크게 향상시켜 최저 4룩스에서도 작동하며 유효 화소수도 27만개로 개선한 고성능 제품을 채택했다.
두인은 인터넷 수요가 향후 급신장할 것이라고 판단,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인 20만원대에 인터뷰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3470-6532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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