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정보, 차량정보 등 각종 물류정보를 종합제공하는 종합물류정보망 시범서비스가 20일부터 시작된다.
19일 건설교통부는 국가적인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국가기간전산망 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합물류정보망 시스템 일부가 구축 완료돼 20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98년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추진 중인 종합물류정보망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물류업계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기존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이 제공하던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전자문서교환서비스 화물정보와 차량정보를 연결시켜 주는 알선정보DB 등 각종 정보제공서비스 GPS위성과 무선데이터망 및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화물차량 추적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건설교통부는 97년말까지 종합물류정보망 구축사업의 1단계를 완료하고 98년도부터는 운송업체, 알선업체, 보관업체 등 각 주체별 업무의 일괄처리가 가능한 종합적인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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