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대표 이기용)가 서울 지하철의 RF신용카드 운임징수시스템을 개발,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운영은 서울역.영등포.역삼.안양 등 철도청 관할 수도권 전철 12개 역과 서울지하철공사 관할 12개 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철도청 및 서울지하철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국민카드사는 시범운영을 위해 RF카드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C&C엔터프라이즈와 공동으로 RF단말기를 역사 출입구에 설치했으며 시범운영이 끝나는 내년 상반기 중에 전역사에 RF카드 단말기를 설치,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2기지하철)도 내년 2월부터 시범운영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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