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삼성전자에 이어 가전제품의 생산공정에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를 도입한다.
이 회사는 올해 1월부터 독일의 슈투트가르트공대와 프로덕트엔지니어링사와 공동 프로젝트로 LCA와 관련한 기법을 습득하고 환경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는데 이 기법을 냉장고 신제품에 처음 적용한 데 이어 앞으로 세탁기, 에어컨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내년중으로 LCA와 폐기시 분해성의 평과와 개선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 설계(DFE;Design for Environment)」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LCA를 냉장고 신제품에 적용한 결과 △재질 선정 △부품의 수 △제조공정 △에너지소비효율 등에서 개선사항을 발견해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최적 환경설계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13일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신제품을 시작으로 LCA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는데 전과정환경영향평가(LCA)는 제품의 원료를 조달하는 과정에서부터 생산, 운송, 사용을 거쳐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평가기법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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