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및 자동차용 DC모터 업체인 계양전기는 내년 초부터 주력 공급처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社에 대한 소형모터 수출이 정상화됨에 따라 이 부문의 대폭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계양전기는 지난해 천안에 연산 5백만개 규모의 자동차용 DC모터 전용공장을 설립, 독립시킴으로써 소형모터 사업의 대대적인 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 GM의 신차종용 모터개발이 지연돼 총생산량이 1백40만개로 가동률이 28%선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계양측은 『GM의 신차종용 모터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러 내년 초부터는 공급이 완전 회복돼 내년에는 3백20만개의 자동차용 모터생산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전동공구를 포함한 97년 전체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34% 늘어난 1천1백억원으로 잠정 책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전기는 자사 전체 소형모터 매출의 90%에 달하는 GM에 대한 수출부진으로 올해 충남 천안 모터사업부의 총매출은 전년대비 35%가량 줄어든 74억원, 회사 전체 매출은 8백20억원으로 3%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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