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와 인터넷의 통합을 상징하는 영한 또는 일한 외국어 번역소프트웨어가 제4회 「윈도우 월드」 전시회에 대거 출품됐다.
이번 출품작 가운데 영한번역 분야에서는 언어공학연구소(#B202 ☎02-874-0350)의 「트래니 96」과 한국IBM(출품 드림씨앤씨 #B216☎02-785-4466)의 「앙꼬르」가, 일한번역분야에서는 유니소프트(출품 드림씨앤씨)의 「오경박사」와 「바벨」 및 다니엘텍의(출품 삼도테크 #A124☎02-636-7417)의 「명품」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영문과 일본어로 된 웹사이트와 문서를 손쉽게 한글 번역해 주는 최첨단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터넷의 확산과 함께 급부상한 번역용 소프트웨어들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그 필요성과 편리성이 대대적으로 홍보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치열한 시장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내년 시장에 대비, 기존 버전에서 번역률과 번역속도를 대폭 개선한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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