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통신(대표 박희준)이 국립서울과학관내 「모토로라 통신과학관」을 설치, 12일 운영에 들어갔다.
30여평 규모인 이 통신과학관은 이동전화 단말기를 비롯해 파라볼라 안테나, 무전기, 양방향 무선호출기(삐삐) 등 각종 첨단제품을 모형으로 제작해 주관람객인 어린이들에게 선보인다.
또 컴퓨터의 영상입력장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얼굴을 모니터에 비추면서 얼굴변형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장비도 전시할 예정이다.
모토로라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매년 정보통신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장기적인 차원에서 정보통신과학관을 지원키로 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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