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은 급변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영업전문가를 자체 육성해 확보키로 하고 3주 동안 영업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매직 칼리지」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2억원을 투자할 「매직 칼리지」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동양매직교육센터에 설치돼 내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인데 △대리점 창업자를 위한 「매직 비즈니스스쿨」 △기존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한 「전문경영자과정」 △동양매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관리자 양성과정」과 「영업실무 향상과정」 등 영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양매직은 6개월 전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영업전문교육의 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왔고 16명의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강사진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우선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매직 비즈니스 스쿨」을 우선 개설키로 하고 13일부터 1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매직 칼리지」의 설립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영업사원과 대리점 창업자의 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밀착 경영을 통한 중소 대리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영업에서의 품질경영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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