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인전자, DVD오버레이 영상통합보드 개발

두인전자(대표 김광수)가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영상신호를 오버레이할 수 있는 영상통합보드 「오스카Ⅲ, 사진」를 개발, 다음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오스카Ⅲ는 VGA, MPEG, TV수신, 오버레이, 리모콘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닌 영상통합보드로 기존 오버레이 보드 보다 4배나 선명한 고해상도 오버레이와 PC화면을 TV로 출력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DVD 대응 비디오모듈인터페이스(VMI)를 내장해 DVD 영상물을 고화질로 오버레이시켜 출력할 수 있다. 따라서 윈도 운영체제 사용자들도 윈도 창을 통해 선명한 디지털 이미지를 원하는 크기로 조절해 감상할 수 있다.

또 언더스캔 기능을 내장해 기존 TV 출력보드에서 발생하는 화면잘림현상을 개선했으며 VMI 포트를 통해 전송받은 DVD화면을 디지털 이미지나 동화상 영상물로 재가공할 수도 있다.

이밖에 다이렉트3D와 그래픽 가속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게임 및 그래픽 영상물 출력속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TV출력기능을 제공해 TV에 PC를 연결시켜 대형 화면으로 비디오 타이틀을 감상할 수 있다.

두인은 멀티미디어 PC 사용자들이 인터넷 멀티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발표된 인터넷폰4.5 정품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며 옵션사양으로 화상회의를 위한 고성능 CCD카메라도 별도 판매할 방침이다. 문의:3470-6532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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