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은 「예루살렘바이러스」와 「빈대바이러스」가 활동하는 날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루살렘바이러스」는 특정일에 활동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감염되었을 경우 13일의 금요일에 실행되는 모든 파일이 삭제되며 「빈대바이러스」는 감염된 .COM파일의 크기를 4백54바이트 증가시키고 「VINDAE VIRUS」라는 말을 출력시킨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워낙 많이 알려진 바이러스라 피해사례가 점차 줄고있지만 올 6월 및 9월에도 10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된 바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며 『삭제된 파일은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백신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예방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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