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규모 확대

내년부터 발전소가 들어서는 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규모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통산부가 국회에 제출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주 통산위 소위원회를 통과, 본회의에 회부됐다.

이 법률안이 확정되면 97년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전기판매수익 대비 지원요율이 현행 0.8%에서 1.12%로 상향조정돼 지원규모는 약 1천1백20억원에 이를 것으로 통산부는 내다보고 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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