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프랑스 정부가 톰슨SA의 민영화 절차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駐佛대사관에 진상을 파악, 보고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프랑스 라가르데르그룹과 한국의 대우가 톰슨그룹의 공동 인수자로 내정된만큼 프랑스 정부가 민영화 절차를 잠정 중단한데 대한 진상을 파악한 후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프랑스 정부의 민영화 중단계획이 사실로 드러나고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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