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첨단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중 전자, 전기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타업종에 비해 가장 많은 기술지도를 원하고 있으나 그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전문가 지도신청 및 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6백20건의 신청건수 가운데 전자, 전기 분야 중소기업들의 지도신청이 전체의 28%인 1백74건을 차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외국인 기술지도 신청건수가 많은 분야는 기계(1백29건)와 섬유 및 화공(1백24건), 금속(1백7건), 자동화(84건), 국제표준화(ISO) 인증획득(2건)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외국인 전문가를 초청,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과 불량률 감소 등에 관한 기술지도를 받도록 한 건수는 6백20건의 신청건수 중 60% 수준인 3백7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지도를 위해 방한한 해외전문가 2백95명 중 전자분야 기술지도를 위해 방한한 해외 전문가는 28명으로 전체의 9.5%에 불과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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