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이 동급 제품에 비해 인쇄속도를 30% 이상 향상한 고성능 라인프린터 「KD-20B, 사진」를 개발, 다음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KD-20B는 기아정보가 특수 설계한 한글 컨트롤러를 탑재해 영문과 숫자로 구성된 문서는 분당 4백10라인, 한글, 한자문서는 분당 3백라인씩 고속 인쇄가 가능하다.
또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해머 핀을 채택해 동시에 8매까지 인쇄할 수 있고 1백80dpi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한 프린터 엔진을 탑재해 바코드 인쇄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5dB 이하의 저소음으로 인쇄가 가능해 고속 라인프린터의 결점인 소음문제를 해결했으며 다양한 피치 조절, 밑줄, 문자장식 등 특수출력기능과 KS표준완성형, KSSM, IBM 2바이트, N바이트, 2바이트 조합형, 완성형 등 대부분의 한글코드를 지원했다.
기아정보는 KD-20B 프린터가 국산 중형컴퓨터 기종인 타이컴 시리즈와 IBM, VAX, 유니시스, 시퀀트, 프라임, 탠덤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의 메인프레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3489-8186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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