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12.1인치 LCD모니터를 개발, 지난 1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추계컴덱스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현대전자가 개발한 LCD모니터는 국내 제품중 처음으로 5W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고 1백60만가지의 자연색을 지원하며 화질이 우수하다.
또 기존 브라운관 모니터에 비해 두께는 5분의 1, 전력사용량은 4분의 1수준으로 낮춘 초박형, 초절전형 제품이다.
현대전자는 12.1인치 모니터 외에도 자체생산하고 있는 TFT LCD를 채용한 15인치 및 17인치 대형 LCD 모니터도 개발,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한편 LCD모니터는 유해파를 차단하고 좁은 공간 활용성과 이동성이 뛰어나 차세대 모니터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000년에는 세계 디스플레이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상품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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