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PC업체들이 연말연시 특수를 겨냥해 이벤트를 내건 다채로운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LGIBM, 대우통신, 뉴텍컴퓨터 등 주요 PC업체들은 물론 아프로만,나진컴퓨터랜드,두고정보통신 등 컴퓨터유통업체들은 연중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할인판매 및 사은품 증정, 해외여행 등 다양한 고객끌기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월초부터 데스크톱 PC 및 노트북 PC를 대상으로 12회 무이자 할인판매를 실시 중이다. 또 이달말까지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패션명함을 증정하고 인터넷 무료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대우통신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노트북 「솔로 7500」의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솔로 신제품에 대한 12개월 무이자 할인판매와 더불어 행사기간중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 10명에게는 유럽배낭여행 티겟을 제공한다. 또 멀티미디어PC 「코러스 프로넷」을 최고 29%까지 할인하는 등 연말연시 판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주말마다 용산상가에서 노트북PC(드림북 220)의 시연회를 개최하고 경품추천도 병행하고 있다. 또 고객들을 대리점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대리점 교육센터와 연계, 인터넷, 윈도95, PC기본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노트북 PC 특가판매행사도 마련했다.
LGIBM은 탤런트 이승연을 모델로 기용, 대대적인 광고를 실시함으로써 제품브랜드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조만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일 계획이며 뉴텍컴퓨터도 12월 중에 제품 할인판매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유통업체들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마련,겨울철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는데 아프로만은 다음달초 서울에 자체양판점인 B&B지점 2개를 추가로 오픈하면서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지점 오픈대축제」행사를 마련, 자사 전품목을 할인판매한다.
이 기간동안 아프로만은 PC가 최고 50%, 주변기기및 전산소모품은 최고 40%, 소프트웨어의 경우 30%의 할인율을 각각 적용한다.
서울입성을 계획하고 있는 대구의 나진컴퓨터랜드도 다음달말 34개의 서울 직영점 오픈과 동시에 「1주년 기념대축제」행사를 마련, 자사품목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오락기, 무선헤드폰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두고정보통신역시 겨울철성수기를 맞이해 이달말까지 실시하기로 한 10개월 무이자할부 판매를 다음달 10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별도의 세인기간을 선정해 자사 브랜드 PC인 「옵티마」를 비롯한 자사 전 유통품목을 할인판매하기로 했다.
<신영복,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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