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특허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지난 2월 윈도용 특허검색 시스템 CD롬을 개발한데 이어 공개특허, 실용신안, 상표, 의장 등 한국 특허를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유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인터넷 유료서비스는 「패트롬」CD롬의 제품설명과 특허검색 서비스 등 두가지 서비스가 운영되는데 특허검색의 경우 △출원인 △발명명칭 △청구범위 △출원일 △출원번호 △공개일 △공개번호 △국제분류 등 8개 항목으로 된 핵심단어만 입력하면 1~2초만에 초고속으로 특허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총 1만건 이상의 특허자료마다 내용 요약에 해당하는 청구범위를 제공한다.
또 필요에 따라 핵심단어의 논리적 결합이 가능, 2개 이상의 단어를 이용해 다양한 내용의 검색을 할 수 있으며 한글 형태소(가장 작은 단위의 단어) 분석에 의한 검색 기능을 채택함으로써 복합어의 경우 찾고자하는 내용의 전체 이름을 모르더라도 관련 특허내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전자는 이와 함께 윈도용 특허 CD롬 「패트롬 3.01」에 검색화면, 결과화면, 도면출력 등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개, 공고, 상표, 의장, 일본특허 등의 CD롬 타이틀을 다중검색창으로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패트롬 4.0」을 개발했다. 이 「패트롬 4.0」은 특허관리도(페이턴트 맵) 기능을 특허검색 시스템에 최초로 적용, 특허검색 결과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그래프로 나타내 경영정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유료서비스 주소는 http://patrom.dwe.co.kr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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