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표준원, 정보산업 표준화 세미나 28일 개최

한국산업표준원(원장 홍기호)은 국내 정보산업이 개방화및 세계화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표준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국제 표준의 폭넓은 국내 보급과 개발을 위해 「96 정보산업표준화 현황과 전망세미나」를 오는 28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의 정보기술 발전 동향 및 표준화 추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국내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한국산업표준원에서 수집한 국제 표준화 정보를 집대성 「정보산업 표준화 기술기반 조성에 관한 보고서」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바이트 이상 환경을 위한 차세대용 문자 코드인 국제문자부호계(UCS혹은 유니코드) 표준화 작업과 한글 코드 표준화 내역 및 한자 표준화 작업에 대한 설명이있을 예정이다.

또 최근 표준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저속환경에서의 동영상 부호화 프로토콜(MPEG-4)의 작업방향과 고속 멀티미디어 통신을 지원하기 위한 OSI(개방형시스템상호접속) 전송층 프로토콜의 확장작업 등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전자상거래(EC)/CALS(광속상거래), 출판, 문서처리 및 정보검색에 통합 적용되는문서 표준인 SGML표준의 내역과 그 응용 및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발표와 정보보안기술 표준화 등에 대한 진단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표준원은 정보기술 국제표준화공동위원회(ISO/IEC JTC1)와 지리정보표준화위원회(ISO/TC211)의 국내 간사역할을 맡고 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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