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계, 전류계, 온도계 등 각종 측정기기를 중점 생산해온 만강전자(대표 홍삼표)가 실내용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만강전자는 늦어도 내달까지는 기존 실내용 전광판에 아크릴 재질을 이용해 최고 20% 이상 휘도를 향상시키고 먼지, 열 등 외부조건에 강한 신형 실내용 전광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적색과 녹색 LED를 이용, 3가지 색상표현이 가능하고 최대 48자(영문 기준)까지 표출할 수 있는 6종의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공급하고 있는 공장용, 산업현장용 전광판을 보강, 활용장소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함께 수시로 내용도 바꿀 수 있는 기능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추가할 방침이다.
만강전자는 지난 94년 설립돼 그동안 그래프, 그림으로 측정수치를 표현할 수 있는 형상미터기를 국내 첫 개발하는 등 각종 측정, 계측장비를 전문 생산해 왔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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