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만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한 합작기업을 통해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대만 기업들은 신발, 플라스틱 완구 등 저렴한 노동력을 위주로 한 종전의 對중국 투자전략을 수정, 생명공학을 이용한 신약개발에서 이동전화, 중국어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만 기업들은 중국에서의 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고급인력을 확보전략으로 대학에서 인재들을 스카우트하고 있으며 일부의 경우 대만 본사를 능가하는 연구, 개발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현지 업체 소식통들은 전했다.
대만 기업들은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겨냥하고 중국당국의 과감한 지원에 힘입어 蘇州 등 양자강변의 도시들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투자, 과거의 전답이 새로운 공장지대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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