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亞音速風洞이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항공우주연구소에 건립된다.
이 연구소는 모두 39억원을 들여 1백인승 항공기의 10분의 1, 과학로켓의 5분의 1 모델 시험이 가능한 아음속풍동을 오는 98년 8월까지 완공키로 하고 21일 기공식을 가졌다.
아음속풍동은 비행 중인 항공기나 로켓의 비행하중, 안정성, 空力특성 등 각종 조건을 지상에서 재현하는 설비로 항공기나 비행체 개발의 필수시설이다.
이번에 세워질 아음속풍동은 전체 크기가 폭 32m, 높이 11m, 길이 83m로 시험부는 폭 4m, 높이 3m, 길이 10m 규모로 항공기 또는 로켓이 이, 착륙할 때 속도가 초음속에 미달하는 상태인 저속, 저고도에서 비행체가 받는 양력과 항력 등을 측정하는 시설로 항우연은 현재 개발 중인 중형 항공기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음속풍동은 이밖에도 항공기 및 비행체개발, 자동차개발, 고속전철, 고층건물, 방풍림 풍해예측, 교량 및 대형건물, 스키자세 등의 풍동시험 등에 널리 쓰여진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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