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기 제조업체인 오케이정보통신이 차량용 이동전화 중계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오케이정보통신(대표 김인수)은 지난 상반기 차량용 이동전화 중계기를 첫 출시한 이후, 최근들어 월 1백대 이상 규모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것을 겨냥해 이 분야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는 차량용 이동전화 중계기는 지하, 터널, 산간지역 등 이동전화 전파가 미치기 어려운 지역에서 차량내로 전파를 중계해 통화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해 주는 장비이다.
이 회사는 중계기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대당 59만원인 장비 공급가격을 이달부터 45만원대로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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