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전문업체인 미래통신(대표 민남홍)이 유럽형 디지털 무선전화기(DECT)를 개발, 유럽 수출에 본격 나선다.
16일 미래통신은 1년동안 10억원을 들여 유럽의 디지털 무선전화기 시장을 겨냥해 기존 아날로그 9백MHz 대역의 전화기보다 성능이 뛰어난DECT 홈시스템(모델명 RS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DECT 홈시스템(Home system)은 독일 지멘스社사가 개발한 칩을 채용한 제품으로 휴대장치가 6대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가정 및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필립스, NS社의 칩을 채용한 시스템과 혼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액정디스플레이(LCD)표시창에 숫자, 그림, 문자 표시해 준다.
이밖에 10개 메모리 기능, 휴대장치간 인터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단말기의 무게는 배터리 채용시 1백80g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DECT 홈시스템을 독일에서 형식승인을 받는데로 내년 초부터 월 2만대 규모로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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