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과 한국이동통신이 각자의 영업망에서 상대 회사의 무선호출,발신전용휴대전화(CT2)가입자를 받기로 하는 등 전략적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무선호출기능을 결합한 CT2플러스 서비스의 경우 한국이동통신의 012삐삐를 내장하는 한편 내년 중으로 한국이동통신의 무선호출망과 한국통신의 CT2망을 연동해 호출후 착신대기서비스(일명 Meet Me)를 제공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내년 2월부터 시작할 발신전용휴대전화(CT2) 서비스의 가입자유치를 위해 한국이동통신과 영업협력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체결한 기본합의서는 한국통신의 CT2서비스와 CT2에다 012삐삐를 결합한 CT2플러스 서비스를 한국이동통신의 각 대리점이 취급하고 한국통신의 전화국 및 위탁대리점에서는 012삐삐 가입업무를 취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합의로 한국통신은 취약한 영업력을 보강함은 물론 CT2서비스의 잠재고객인 무선호출가입자에 대한 영업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한국이동통신은 삐삐사업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CT2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 무선호출시장의 방어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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