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승삼)가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장에 진출한다.
MS는 윈도NT(OS)SQL서버(DBMS)를 데이터웨어하우징 구축을 위한 중심축으로 삼아 데이터 추출에서 모델링, 온라인분석처리 등에 이르는 각종 도구를 제공해 오라클, 인포믹스 등 이 시장의 선두업체와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다음달중 데이터웨어하우징 구축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중인 솔루션을 소개하고 개방성, 확장성, 경제성 등의 강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MS는 이와 함께 「히드라」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SQL서버 6.5 버전에 온라인분석처리(OLAP) 질의 익스텐션, 이기종 데이터 복제, 서버 간 통합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업 전부서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성능을 강화하는 등 데이터웨어하우징 구축 핵심엔진인 관계형DBMS의 기능을 보완할 방침이다.
한편 美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드파티업체와의 제휴관계를 확대해 데이터웨하우징 구축도구, 게이트웨이, 데이터 통합용 소프트웨어도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플래티늄사, 인포메이션빌더사, 파일럿 소프트웨어사 등 10여개 업체와 협력계약을 맺고 윈도NT 기반의 데이터 추출, OLAP, 의사결정지원(DSS) 도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MS의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장 진출은 기본적으로 윈도 플래폼을 기반으로 일반 가정에서 기업의 정보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총체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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