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해외시장에서 가전제품 할부판매에 직접 나섰다.
대우전자는 헝가리 시장에서 할부금융 회사인 대우리스사를 통해 직접 가전제품 할부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우선 헝가리 시장을 대상으로 할부판매 등 소비자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점으로 삼아 유럽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가전3사는 해외현지의 딜러 등을 거래처로 삼아 가전제품을 공급하고 이들 거래처에서 부분적으로 할부판매를 실시함으로써 국내시장처럼 본격적인 가전제품 할부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우리스사는 대우증권이 헝가리에 설립한 대우은행이 지난 94년에 설립한 자회사로 일반 시설재 리스와 자동차 할부금융업을 수행해왔다.
〈이윤재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4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5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10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