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최근 수질, 대기, 작업환경 등 환경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험이 가능한 「환경시험실」을 창원공장에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말부터 본격 가동된 이 환경시험실은 수질과 대기에 대한 측정을 비롯해 △작업 환경의 측정 △수질자동측정기에 쓰일 시약조제와 약품관리 △최적의 조건을 찾는 시험 등 창원공장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각종 시험을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창원 1공장의 수질보호센터와 창원 2공장의 환경시험실을 통합해 이번에 환경시험실을 개관했는데 이로써 고가의 환경시설에 대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시험 효율성이 높아지고 업무교류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이 환경시험실을 협력 업체에도 개방해 금속과 유기용제와 위험약품 또는 폐수 등에 대한 시험 분석을 대행해준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94년 이후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환경영향평가기법의 도입, 합성수지 포장재 사용 감축, 폐가전 회수처리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등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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