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의 대미 에스컬레이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보로시 퍼니처랜드 및 괌의 면세점, 뉴욕의 대형 할인매장 등에 설치할 에스컬레이터를 잇달아 수주하는 등 미국시장 공략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에스컬레이터는 모두 4건의 프로젝트로 1백50만달러 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측은 『해외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수출물량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미국 에스컬레이터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력과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측은 그동안 LA컨벤션센터를 비롯, 뉴욕 JFK공항, 델타항공터미널 등 대형 프로젝트의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미국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이번 수주외에도 포틀랜드 국제공항 프로젝트 등 수십건의 추가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월간 60여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생산, 20여대는 국내에 설치하고 40여대는 동남아와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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