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SKC(대표 장용균)와 (주)MBC프로덕션이 영상소프트웨어사업에서 손을 잡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비디오를 비롯, 영상소프트 관련 전국유통조직을 가진 SKC와 다양한 영상소프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MBC프로덕션 두 회사는 이달 초 「영상물에 대한 포괄적 제휴계약」을 체결, 앞으로 영상산업 전분야에 걸쳐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서 두 회사는 공동으로 △비디오물의 기획 및 판권구매, 제작, 판매를 비롯해 △영화기획, 판권구매, 제작 및 배급 △TV제작물 관련 기획, 제작, 이벤트 및 사업 등을 벌여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우선 소비자직판 비디오사업을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모색한 후 단계적으로 영화, 캐릭터, 멀티미디어사업 등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첫 공동사업분야인 비디오부문에서 두 회사는 「공테이프매장」과 「SKC프라자」 등에 소비자직판 비디오유통망을 갖고 있는 SKC가 마케팅과 유통 및 판권구매를 위한 자금지원을, MBC프로덕션측이 기획과제작을 각각 맡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두 회사의 협력계약체결은 최근 제일제당-월트디즈니사간의 계약에 이어 영상관련 유통망을 가진 업체와 영상소프트웨어 판권을 보유한 업체간의 제휴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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