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통신 수요가 늘어나면서 33.6 고속서비스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지, 음성 등 멀티미디어 정보 이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3.6 고속회선이 온라인서비스 업체의 기본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그동안 28.8의 속도로 제공해오던 01433망 3천4백50포트와 수도권의 일반전화망 1천80포트 등 모두 4천5백30개 회선을 33.6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안에 서울지역 9백60포트를 추가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음달까지 33.6 서비스 포트를 모두 6천4백20회선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전회선의 84%를 고속회선으로 대치하게 된다.
데이콤도 지난달 33.6의 천리안 서비스 지역을 16개에서 31개 지역으로 확대한데 이어, 수원, 춘천 등 전국 10개 도시에 33.6 속도의 보라넷 접속포트를 신설했다.
또 지난달 두산정보통신이 01441망을 33.6 전용망으로 구축한데 이어 한국통신 역시 올해 안에 33.6의 01414망을 개통할 방침이다. 01414망이 개통되면 전체 코넷 회선의 약 80%가 33.6로 서비스되는 셈이다.
이외에 한국PC통신과 나우콤 등도 올해 말까지 증설하는 회선의 대부분을 33.6kbps로 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다른 인터넷서비스 업체들도 33.6kbps 회선 증설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전체 온라인 서비스 회선의 70% 이상이 33.6kbps의 고속회선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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