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기업계의 지속적인 자동화설비 도입과 생산시스템 개선노력에 힘입어 올 들어 1인당 생산량이 시간당 2만개 가량으로 예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생산성 극대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장치산업인 저항기는 최소의 인력으로 단위시간당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최대의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그동안 저항기업계가 자동화와 생산효율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1인당 생산능력이 과거 10년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생산성 향상으로 원자재와 임금인상 요인을 상쇄, 저항기의 가격도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금상승 문제로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는 타 업종과 달리 저항기업계는 자동화설비도입, 생산라인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탄소피막 저항기의 경우 분당 생산량을 현재 1천2백개에서 1천5백개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라인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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