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은 최근 미국의 첨단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UMSI사와 아시아지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UMSI가 제조하는 모든 의료기기에 대한 판매는 물론 내년 말부터 생산설비를 들여와 국내에서 첨단 전자의료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구미공장 부지를 활용, 2백만∼3백만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또 이 회사는 이스라엘의 카드가드사와도 원격진료가 가능한 텔레메디신시스템의 5년간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내년 초부터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UMSI는 시뮬레이터가 장착된 전산화 단층촬영장치(CT)와 유방암 진단기 등 첨단 전자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해태전자가 1천만달러를 들여 인수직전까지 갔으나 계약조건이 맞지 않아 인수가 무산된 바 있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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