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계측기기생산 전문업체인 신우전자통신(대표 이정섭)이 영상스위처와 영상자동감시장치 등을 개발, 방송관련 장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말 방송기술부를 신설한 신우전자통신은 1억5천만원 가량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영상스위처와 영상자동감시장치를 개발했으며 오는 15일 한국방송공사(KBS)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우가 개발한 영상스위처는 채널전환시 화면의 튐현상을 방지해 주며 영상자동감시장치는 주파수 3.579급 대역의 영상 베이스밴드상에서 화면 및 음향의 전달상태를 감시하는 장치다.
신우전자통신의 이정섭 사장은 『10여년간 범용 계측기기 수출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국산 계측기기의 시장경쟁력이 악화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방송장비 생산에 나서게 됐다』며 『향후 방송장비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우는 대학, 영상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저가의 영상합성장치인 프로덕션 스위처를 개발, 향후 일부 계측기기 생산라인에 이 제품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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