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교육센타는 지난 9월 개설됐다.데이콤이 독자적으로 교육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콤의 명성에 걸맞게 강사진을 비롯 교육과정이 유사학원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알차다.
데이콤은 15년간의 네트웍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과 T1급 전용회선으로 연결된 교육환경, 1인 1대의 펜티엄PC 제공, 데이콤 인터넷망인 「보라넷」을 통한 인터넷 접속 등 능동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강사진은 정보처리기술사를 비롯 현직 대학교수를 주축으로한 인터넷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센터장인 데이콤 인터넷 사업팀 이창범부장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응키위해 교육센터를 개설했다』며 『데이콤 교육센타는 최고의 강사진과 시설을 갖추고 질적교육을 통해 국내 인터넷 이용문화를 보다 확대하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본교육을 비롯 일반과정, 웹 전문교육,운영자교육, 정보검색과정 등 5개과정이 개설됐다.
인터넷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은 3일동안 인터넷 정보검색을 비롯해 웹 홈페이지작성,자바기능 습득 등을 교육을 받으며 수강료는 33만원이다.
인터넷 전문정보 검색희망자를 대상으로한 정보검색 과정은 주 야간 주말반으로 구분,주간은 주1회 4주동안 강의를 하며 야간은 주2회 4주, 주말반은 주2회 2주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인터넷 서비스및 도구와 정보검색 방법, 주요 정보자원 지식,정보검색사 자격시험 등을 학습한다.수강료는 49만5천원이다.
웹전문 괴정은 웹사용자를 대상으로 2일동안 홈페이지 작성과 자바등을 교육하는데 수강료는 22만원이다.
시스템관리자를 양성하는 운영자과정은 TCP/IP 및 인트라넷과 인터넷 서버설치 및 운영관리, 인터넷 보안교육을 2일동안 받는데 수강료는 33만원이다.
이 부장은 『한 교실당 수강생을 25명이내로 제한하고 전문강사를 지속적으로 충원하며 시설투자를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며 『서울지역은 현재의 강남을 본부로 점차 확대해나가고 지방은 데이콤지사를 교육센터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교육센타는 이달부터 보라넷에 열린강의실(IEDU)을 마련하고 이곳에 온라인강의실을 비롯 자격증대비 시험정보, 교육일정, 온라인 수강신청, 토온실 등을 개설해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곳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센타는 내년에 인터넷정보 검색사와 전문정보 검색사,시스템관리자, 정보샐게사등 인터넷자격시험 대비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인터넷보안이나 서버구축, 멀티미디어 홈페이지제작 등 고급사용자를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또 단기과정에서 벗어나 6개월과정의 인터넷 정규과정과 기업체를 대상으로한 출장 교육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인터넷 교육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데이콤 인터넷교육센타는 데이콤의 명성에 걸맞게 질적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이 부장은 『교육센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기관인 드림정보시스템과 협력관계를 맺고 운영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살려 국내 최고의 인터넷전문 교육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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