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동통신기기 다단계 판매를 추진해 오던 한세계통신, 진로하이리빙 등 이동통신서비스 다단계 판매업체들은 최근 한국이동통신이 언론을 통해 『업계에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다단계 판매회사와 이동전화 및 무선호출 가입자 유치에 관한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며 『일부 다단계 판매회사 회원들이 011이동전화나 012무선호출서비스 가입을 권유해도 이에 응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그 배경에 대해 상당히 궁금해 하는 표정.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이들 업체는 『한국이동통신이 소비자들에게 다단계 판매회사 회원의 권유로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은 정부의 정식 사업인가를 받지 않은 다단계 판매업자들의 불법 회원유치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가 아니겠느냐』고 나름대로 분석하면서도 현재 진행중에 있는 통신서비스업체들과 협력조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
이와 관련, 다단계 판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서비스의 다단계 판매를 위해서는 정부의 사업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다단계 판매업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서비스의 다단계 판매와 관련된 법적, 제도적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
〈최정훈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