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산전자상가에서 주말고객의 상가방문을 늘리기 위해 상우회별로 실시하고 있는 「주말이벤트」에 1천여명의 제품구매자들이 몰리자 이를 놓고 상가업체들은 기대와 우려로 서로 엇갈리는 반응.
최근의 주말장터를 통해 평일보다 2배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린 상가업체들은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 컴퓨터 판매에 비춰볼 때 주말이벤트는 「가뭄 속에 단비」처럼 좋은 행사라고 평가하면서 기대에 차 있는 반면 주말행사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 일부 업체들은 주말장터의 유통가격이 대부분 원가수준 이하로 책정돼 있어 수익성 악화는 물론 상가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싸구려 전문판매상가」로 실추시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실정.
이와 관련, 상가업체의 한 관계자는 『주말행사가 당초의 목적대로 고객유인을 위한 판촉행사가 돼야지 제품판매를 위한 장소가 돼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각 상우회가 상가특성에 맞는 대고객 서비스로 주말행사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신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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