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중공업(대표 김재복)은 최근 폐막된 서울에어쇼에서 영국의 GKN 웨스트랜드 헬리콥터사로부터 약 40억원에 달하는 항공기 착륙장치(랜딩기어)를 수주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또한 랜딩기어 부문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업체인 프랑스의 메시아 다우티사 및 에어버스사와도 20억원어치의 민간 항공기 착륙장치 수출을 잠정 합의했으며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국내 최초의 민간 항공기 착륙장치 수출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기아중공업은 미국 메나스코사가 수주한 보잉 777 착륙장치 생산물량과 대한항공이 보잉사로부터 수주한 착륙장치 물량에 대해서도 자사의 설비를 이용, 생산하기로 잠정 합의하는 등 16개국 항공기관련 회사 및 국내 항공사들과 착륙장치 생산, 수출, 상호 기술협력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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