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국내 최초로 항공기 및 장갑차 등 지상장비에 장착, 비상시 전력을 공급하고 내부 적정압력을 유지하는 한편 실내환경 조절장치를 구동할 수 있는 보조동력장치(Auxiliary Power Unit)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보조동력장치(모델명 GTCP36-150)는 미국 얼라이드 시그널사와 기술제휴 방식으로 지난해 8월부터 총 10억원을 투입, 개발한 것으로 항공기 엔진구조 및 형상이 같은 소형 가스터빈 방식이며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삼성항공은 이와 관련, 지난 29일 오후 창원 2공장에서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출하식을 가졌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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