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엔지니어링, 컴퓨터와 연결 가능한 전자칠판 공급

신의엔지니어링(대표 이충협)이 칠판에 기록한 내용을 컴퓨터나 레이저프린터로 출력해주는 전자칠판 「파나보드, 사진」를 도입, 시판에 들어갔다.

신의가 도입한 파나보드는 일본 마쯔시타가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이 열전사방식의 저가형 프린터를 사용했던 것을 개선해 컴퓨터 및 레이저프린터, 잉크젯프린터로 직접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제품은 보드에 기록된 내용이나 붙여진 차트 양면을 A4용지에 축소 인쇄해 주며 여러장 복사기능이 포함돼 있어 최대 9장까지 연속 복사가 가능하다.

또 전자칠판의 현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자기진단기능과 기록내용이 흐리게 출력될 경우 이를 보정해 주는 명암조절기능도 갖추고 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보드 크기에 따라 2백42만원과 2백97만원에 책정돼 있으며 프린터 출력옵션은 레이저 기종과 잉크젯기종이 모두 16만5천원이다. 문의: 34716823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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