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최근 화질과 음질을 대폭 강화해 홈시어터시스템용으로 적합한 40인치짜리 광폭(와이드)프로젝션TV(모델명 WP-4000)를 개발, 30일부터 시판한다.
이 제품의 출시로 LG전자는 지난해 6월 출시한 46인치짜리 제품과 함께 모두 2종의 광폭 프로젝션TV를 구비하게 됐다.
「WP-4000」은 새로 개발한 특수 스크린으로 화면의 휘도를 높여 시청범위를 상하 60도, 좌우 1백50도까지 넓혔다. 기존 국산 프로젝션TV은 대부분 시청범위가 상하 45도, 좌우 1백45도다.
이 제품은 또 디지털방식의 초점 조정회로를 채용해 화면이 일그러지지 않게 하고 화면잔상도 없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특히 프로젝션TV로는 처음으로 자동 와이드기능을 채용해 4대3의 일반방송과 16대9의 와이드방송 등 어떤 영상신호가 들어와도 자동으로 적합한 화면모드를 찾아준다.
이밖에 전면 스피커만으로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입체음을 재생해주는 SRS입체음향시스템을 비롯해 고음에서 저음까지 폭넓은 주파수대역을 재생하는 스피커시스템과 저음을 보강한 회로설계를 적용하는 등 음향부문이 개선됐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3백79만8천원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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